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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메밀 님의 블로그

*탠저린* 리뷰: 크리스마스이브, 그녀들의 뜨거운 하루 영화*탠저린*(2015)은 한마디로 강렬하다. 그 흔한 할리우드의 화려한 조명이나 부드러운 카메라워크는 없다. 대신, 로스앤젤레스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두 명의 트랜스젠더 성노동자가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며 벌어지는 거친 하루가 생생하게 펼쳐진다.아이폰 하나로 촬영된 이 영화는 저예산 독립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독특한 에너지와 현실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단순한 코미디 같지만, 그 안에는 삶의 애환과 웃음, 그리고 생존을 위한 투쟁이 담겨 있다. “배신과 복수, 그리고 우정”영화는 주인공 신디(키타나 키키 로드리게스)가 28일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녀를 반기는 친구 알렉산드라(마이아 테일러)는 곧 그녀에..
기타/영화 리뷰
2025. 1. 2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