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메밀 님의 블로그

[내돈내산] 하남 미사 맛집, 하이, 노가리 방문 후기 본문

맛집 리뷰/경기도 맛집

[내돈내산] 하남 미사 맛집, 하이, 노가리 방문 후기

황금메밀 2024. 10. 28. 16:40
반응형
하이, 노가리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얼마전, 저녁식사 후, 2차로 갔었던 하이,노가리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하이, 노가리 정보

https://naver.me/xa5Igq7H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우드계열의 내부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시켰던 모든 음식이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참고로 노가리가 어떤 음식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생각보다 노가리가 어떤 생선 종류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노가리는 명태의 어린 개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명태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 약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일 때를 노가리라고 부릅니다. 

명태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1. 아주 작은 것 → 노가리
2. 성장한 것 → 명태
3. 얼린 것 → 동태
4. 말린 것 → 황태, 백태, 코다리 등
5. 반건조한 것 → 코다리

 

🔹 노가리가 만들어지는 방법
어획: 동해나 러시아 연해주 등에서 어린 명태(노가리)를 잡습니다.
건조: 갓 잡은 노가리를 깨끗이 손질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거나 기계 건조를 합니다.
완성: 반건조 상태에서 먹거나, 완전히 말려서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 노가리를 먹는 방법들
노가리구이: 말린 노가리를 살짝 구운 후, 마요네즈와 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노가리 무침: 양념에 무쳐 반찬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맥주 안주: 바삭하게 구운 노가리는 맥주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노가리는 말린 생선 중에서도 저렴하면서 맛이 좋아 서민적인 안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노가리 깐다"는 표현이 가볍게 이야기 나눈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곤 합니다.

  • 하이, 노가리 내부 외부 사진

노가리 까먹기 좋은분위기. 야외에서 술한잔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우드톤 인테리어
원래는 어부가 되려고 하셨던 사장님...
깔끔 그 자체 인테리어

 

 

젊은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고, 인테리어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레이+우드톤 계열의깔끔한 인테리어가 노가리를 땡기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주문 후 에피타이저로 팝콘이 나온다는 것!

저는 팝콘귀신이라 팝콘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런 부분 아주 센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이, 노가리 음식 사진

 

 

사장님이 센스를 아시는것 같습니다. 앞접시가 정말 특이합니다! 그리고 끓여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참 좋았는데, 가스레인지가 아니라 고체연료를 이용해 은은하게 먹을 수 있어서 뜨듯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내부의 불빛이 조금 어두웠다면 노가리 집 분위기에 더 잘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꽤나 밝아서 술이 좀 덜 땡겼다고 해야할까요??

이 부분은 고친다면, 술 마시러 많이 올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리뷰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