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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하남 미사 장어덮밥, 우나기현 본문
우나기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황금메밀입니다.
저는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강동, 하남 위주의 음식점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가끔 타지로 놀러가게 되면 방문한 맛있는 음식점들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아내와 오랜만에 고~급 음식을 먹고 싶어 장어덮밥을 검색했습니다.
주로, 이런 고~급 요리는 2030 젊은 부부들이 많은 미사에 많이 있기 때문에 하남 미사 장어덮밥을 검색하니
우나기현이 나왔습니다.
다른 음식점도 많았지만, 꽤 고급스러워 보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운영시간 : 수요일 정기 휴무. 월화목금토일 오전 11시 30분~9시 30분.(3-5시 브레이크 타임)
- 예약, 주차, 포장, 배달 가능.
저희는 저녁 6시에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반반덮밥은 하나만 남았고, 한마리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각각 장어덮밥 한마리씩 주문하였습니다. 주차는 매우 편했지만, 건물이 약간 미로같이 복잡해서 찾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음식점 내부 사진과 인테리어는 굉장히 일본틱한 느낌이었고, 나무 인테리어로 공을많이 들였다는 것을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장인정신 문화처럼 사장님과 제자분(?)이 사장-직원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스승-제자의 느낌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식을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통창으로 장어를 굽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음식 퀄리티에 믿음이 가고 굉장한 노력이 깃들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어는 짜지않게 고소 담백했고, 간장도 너무 많이 뿌려져 있지않고 적당히 밥위에 뿌려져 있어 장어와 계랸과 함께 먹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녹차가 있어 오차즈케처럼 해먹었는데, 저는 사실 오차즈케를 모르지만 아내가 오차즈케 오차즈케 하면서 맛있게 먹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 먹었습니다. 굉장히 맛있었고 '은장어'라는 명품장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다음에도 재방문 하겠냐?라고 하신다면, 기념일 아니면 방문하기 어렵겠다. 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방문자분들께 도움되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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